안녕하세요. 초등교육과 학습정보를 쉽게 알려드리는 봉봉나무예요.
올해 수능은 11월 19일(목)이에요. 그런데 이번 수능은 조금 특별해요. 국어·수학·탐구에서 과목을 골라 보는 '선택형 수능'의 마지막 해거든요. 내년(2028학년도)부터는 모두 같은 과목을 보는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어요. 무엇이 달라지는지, 지금 초등학생은 어떤 수능을 보게 되는지 정리했어요.
📌 3줄 요약
-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이고 성적 통지는 12월 11일이에요. 국어·수학·탐구에서 과목을 골라 보는 마지막 수능이에요.
- 2028학년도 수능(지금 고2)부터는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모두 같은 과목을 봐요. 탐구는 통합사회·통합과학 두 과목을 모두 봐요. (2023년 12월 확정)
- 지금 초등학생도 일단 이 통합형 수능이 기본이에요. 다만 서·논술형, 절대평가 같은 추가 변화는 아직 논의 중이에요.

올해 수능, 어떤 모습일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5만 1,864명이에요. 과목을 고를 수 있다 보니 선택에 뚜렷한 쏠림이 보여요.
항목2027학년도 수능참고(전년)
| 전체 지원자 | 551,864명 | 554,174명 |
| 졸업생 비율 | 31.5% (173,706명) | 28.9% |
| 수학 '확률과 통계' 선택 | 64.9% | 57.1% |
| 탐구 '사회탐구만' 선택 | 69.6% | 61.0% |
| 탐구 '과학탐구만' 선택 | 14.2% | 22.7% |
상대적으로 점수를 받기 쉽다고 여겨지는 과목으로 학생이 몰리는 현상이에요. 이런 과목 유불리 문제를 없애려고 2028학년도부터 선택과목을 없애기로 한 거예요.
지금 수능 vs 2028 통합형 수능
영역2027학년도 (선택형, 지금 고3)2028학년도~ (통합형, 지금 고2부터)
| 국어 | 독서·문학 공통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중 1개 |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모두 같은 시험) |
| 수학 | 수학Ⅰ·Ⅱ 공통 + 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중 1개 |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모두 같은 시험) |
| 탐구 | 사회·과학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 통합사회 + 통합과학 둘 다 응시 |
| 영어·한국사 | 절대평가 (9등급) | 그대로 유지 |
| 국어·수학·탐구 성적 | 상대평가 9등급 | 그대로 유지 (상대평가 9등급) |
쉽게 말하면 "골라서 보는 시험"에서 "모두 같은 시험"으로 바뀌는 거예요. 기하, 미적분Ⅱ 같은 과목(심화수학)은 수능에서 빠지지만 학교에서는 계속 배울 수 있어요.
쉬운 개념 비교: 선택형 vs 통합형
구분선택형 (지금)통합형 (2028~)
| 비유 | 식당에서 메뉴를 골라 먹기 | 모두 같은 정식 먹기 |
| 좋은 점 | 잘하는 과목을 골라 집중할 수 있음 | 과목 선택에 따른 점수 유불리가 없음 |
| 걱정되는 점 | 쉬운 과목 쏠림(사탐런 등) | 공부해야 할 범위가 넓어짐 (사회·과학 모두) |
우리 아이 학년(나이)이면?
2026년 학년보는 수능수능 체제
| 고3 | 2027학년도 (2026년 11월 19일) | 선택형 (마지막) |
| 고2 | 2028학년도 (2027년 11월 예정) | 통합형 첫 해 |
| 고1 | 2029학년도 | 통합형 |
| 초6 | 2033학년도 | 통합형 + 추가 변화 가능성* |
| 초3 | 2036학년도 | 통합형 + 추가 변화 가능성* |
| 초1 | 2038학년도 | 통합형 + 추가 변화 가능성* |
* 국가교육위원회가 10월 말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 시안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수능 서·논술형 도입, 수능 절대평가 전환이 검토 과제로 올라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어요. 최종안은 2027년 3월 확정 예정이에요.

앞으로 일정
- 2026년 10월 말 —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공개 (최종 확정은 2027년 3월)
- 2026년 11월 19일 — 2027학년도 수능 (마지막 선택형)
- 2026년 12월 11일 — 수능 성적 통지
- 2027년 11월(예정) — 2028학년도 첫 통합형 수능
초등 학부모는 지금 뭘 하면 좋을까
- 사회·과학을 '암기 과목'으로 미루지 않기 — 통합형에서는 사회와 과학을 모두 봐요. 초등 사회·과학 교과서를 읽고 "왜 그럴까?"를 이야기하는 습관이 기초가 돼요.
- 수학은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 모두 같은 범위를 보기 때문에, 어려운 선행보다 학년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게 더 중요해져요.
- 읽고 생각을 말하기 — 통합사회·통합과학은 이름처럼 여러 분야를 한 과목에서 함께 다뤄요. 긴 글을 읽고 핵심을 말하는 연습이 도움이 돼요.
- 뉴스는 '확정'인지 먼저 확인 — 2028 통합형 수능은 확정이지만, 서·논술형·절대평가는 아직 논의 중이에요.
더 알고 싶다면 지난 글 「수능에 서·논술형이 들어온다면?」과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미리보기」도 함께 읽어 보세요.
참고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발표 (2023.12.27)
- 뉴스핌 — 2027 수능 지원자 55만1864명 (2026.9.8)
- 이투데이 — 2027학년도 수능 11월 19일…마지막 '선택형 수능'
- 뉴시스 — 학평서 '통합사회·과학' 첫 출제…2028 수능 가늠자 (2026.3.24)
※ 2026년 10월 9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은 예정이며, 초등학생이 보는 수능은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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