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통지서를 받으면 맨 아래에 '예비소집일'이 적혀 있어요. 날짜는 있는데 가서 무엇을 하는지, 맞벌이라 시간을 못 내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나와 있지 않죠. 교육부·교육청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예비소집에서 하는 일, 꼭 가야 하는 이유, 못 갈 때 방법을 정리했어요.

 

📌 3줄 요약

  • 예비소집 = 입학 등록 + 아이 소재·안전 확인 + 입학 안내를 받는 날 (보통 1월 초, 학교마다 다름)
  • 원칙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대면 참석, 취학통지서를 챙겨 가요
  • 못 가면 반드시 학교에 미리 연락 — 연락 없이 빠지면 전화·가정방문, 확인이 안 되면 경찰 수사 의뢰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초등 예비소집 안 가도 될까 - 예비소집에서 하는 일, 가야 하는 이유, 못 갈 때 방법 요약

 

예비소집은 언제, 누가 가나요?

예비소집은 초등학교 입학 전 1월 초에 학교별로 열려요. 교육부는 지역·학교마다 일정이 다르므로 취학통지서에 적힌 날짜와 학교 안내를 따르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구분 내용
2027학년도 입학 대상 2020년 1월 1일~12월 31일생 (입학연기·조기입학 아동 포함)
취학통지서 보통 12월 중 주민센터(우편·인편) 또는 정부24 온라인 발급
예비소집 시기 보통 1월 초, 학교별로 다름
예시 (2026학년도 서울) 공립초 566곳, 1월 6~7일 오후 4시~8시 이틀 운영
누가 아이 + 보호자 함께 (대면 원칙)

 

서울은 지난해처럼 맞벌이 가정을 고려해 오후 늦게까지, 이틀 동안 열었어요. 대구처럼 낮 소집 뒤 같은 날 저녁에 한 번 더 여는 지역도 있어요. 2027학년도 취학통지서·예비소집 날짜 흐름은 2027 예비 초1 취학통지서·예비소집 날짜순 총정리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예비소집에 가면 뭘 하나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교육청 안내와 보도를 종합하면 대체로 아래 순서로 진행돼요.

 

하는 일 설명
① 입학 등록 취학통지서를 내고 입학 대상인지 확인 (서울은 온라인 제출 서비스도 있음)
② 아이 확인 학교가 아이를 직접 만나 소재·안전 확인
③ 서류·안내문 받기 입학 안내, 가정환경 조사서, 돌봄·늘봄 수요조사 등 (학교별)
④ 학교 둘러보기 학교에 따라 1학년 교실·시설을 미리 볼 수 있음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예비소집에서 늘봄학교 수요조사를 함께 받았어요.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이라면 예비소집 날 받는 안내문을 특히 꼼꼼히 챙겨 두세요.

준비물

  •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했다면 학교 안내 확인)
  • 아이 (꼭 함께 가요)
  • 필기구, 학교 안내문을 담을 파일
  • 해당하면: 입학연기·사립초·해외 출국 관련 서류는 학교에 미리 문의

 

왜 꼭 아이와 함께 가야 하나요?

예비소집은 단순한 서류 제출이 아니라 취학 대상 아이가 안전하게 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예요. 2016년 아동학대 사건들이 사회적으로 알려진 뒤 예비소집 때 아이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가 강화됐어요.

 

초등 예비소집 불참 시 절차 - 전화 확인, 가정방문, 경찰 수사 의뢰와 2026학년도 결과 124명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6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32만 157명 중 99.9%(32만 33명)의 소재를 학교·지자체·경찰이 함께 확인했어요. 끝까지 확인되지 않은 124명은 경찰이 수사를 이어갔고, 이 중 118명은 해외 출국이 확인돼 현지 공관과 협조했어요(2026년 2월 24일 기준).

 

못 가면 어떻게 되나요? (불참 시 절차)

상황 어떻게 되나
미리 학교에 연락함 학교 안내에 따라 다른 날·저녁 시간 방문, 개별 방문, 영상통화 등으로 확인 (학교·지역마다 다름)
연락 없이 불참 학교·지자체가 전화 확인,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그래도 소재 확인 안 됨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강원도교육청은 2026학년도에 대면 방문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개별 방문이나 영상통화도 허용했어요. 울산처럼 정해진 날 오지 못한 아이를 위해 추가 예비소집일을 따로 여는 곳도 있어요. 결국 핵심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연락 없이 빠지는 것"이 문제라는 점이에요.

이런 경우도 학교에 미리 알려야 해요

  • 사립초·국립초 입학 예정: 배정된 공립학교 예비소집에 못 가더라도 학교에 미리 알리기
  • 해외 출국·유학 예정: 출국 사실을 학교에 알리고 취학 유예·면제 절차 문의
  • 입학연기(취학 유예): 신청 기간·장소가 정해져 있어요. 인천은 2026학년도 기준 입학연기는 전년도 12월 31일까지 주민센터, 질병 등으로 인한 취학 유예·면제는 1월 1일부터 입학 전날까지 입학 예정 학교에 신청했어요 (지역별 확인 필요)

 

우리 아이 나이(출생연도)이면?

출생연도 초등 입학 예비소집
2020년생 2027년 3월 2027년 1월 초 (올겨울)
2021년생 2028년 3월 2028년 1월 초
2022년생 2029년 3월 2029년 1월 초

 

초등 학부모는 지금 뭘 하면 좋을까

  • 12월: 취학통지서를 받으면 예비소집 날짜·시간부터 달력에 표시
  • 맞벌이라면: 저녁 시간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안 되면 학교에 먼저 전화로 다른 방법 문의
  • 예비소집 당일: 아이와 함께 학교 가는 길을 걸어 보기 — 첫 등교 연습이 돼요
  • 받은 안내문: 입학식 날짜, 돌봄·늘봄 신청 마감일을 따로 메모

 

참고 자료

 

※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2027학년도 예비소집 날짜와 운영 방법은 지역·학교마다 다르니, 12월에 받는 취학통지서와 학교 안내를 꼭 확인해 주세요.